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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종류

폴리에스테르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Marronwit 2021. 8. 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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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스테르에대해서 알아보아요

주로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에스터(polyester)라고 불립니다. 폴리에스터는 나일론의 단점을 보완해서 1951년에 만들어진 직물입니다. 나일론은 가장 오래된 합성섬유로 1938년 미국 뒤퐁사의 캐로더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 이후 1951년 영국의 I.C.I(Imperial Chemical Industry) 사가 폴리에스터를 개발했습니다. 폴리에스터는 나일론과 자주 비교되는데 두 가지 모두 석유 화학 제품 중 하나로 합성섬유입니다. 섬유는 재생섬유, 합성섬유, 천연섬유 이렇게 나뉩니다. 섬유는 화학섬유와 천연섬유로 나누어집니다. 그리고 화학섬유를 재생섬유와 합성섬유로 나눕니다. 합성섬유는 석유에서 추출한 것을 화학 공정을 거쳐 만든 섬유입니다. 폴리에스터는 에스터(ester, RO-C(=O)-R’) 화학 작용기를 주쇄(main chain)에 가지는 고분자를 말합니다.

 

 

폴리에스테르 원단의 특징

폴리에스테르는 합성섬유 중 50%가 넘는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계절 모두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당겼을 때의 강도가 나일론 다음으로 강도가 높은 섬유입니다. 물에 젖어도 강도의 변화가 없습니다. 건조속도는 나일론의 10배나 빠릅니다. 나일론과 비교했을 때 무게는 더 무겁고 신축성은 더 떨어지지만, 더 단단해 형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폴리에스테르는 내구성이 좋으므로 침구류, 커튼, 가방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상품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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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스테르 원단의 장점

천연섬유에 대비되는 대표적인 합성섬유 즉 인조섬유 중 하나입니다. 대량생산이 가능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잘 구겨지지 않습니다. 다림질할 필요가 거의 없어요. 구김을 방지하기 위해 면, 레이온 등 다른 소재와 많이 혼방됩니다. 그래서 각종 의류의 소재로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폴리에스테르는 염색이 잘 안 되지만, 이염이나 변색이 잘되지 않고 변형 또한 잘되지 않습니다. 폴리는 가공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편이라 소재 자체의 투습성이 낮더라도 여름 의류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해요. 쿨 앤 드라이 가공으로 스포츠 의류의 경우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하여 원단이 땀을 머금고 있지 않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스포츠 의류의 빨리 건조되는 장점을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폴리에스테르는 열가소성이 뛰어나 여려 형태의 가공이 가능합니다. 폴리에스테르는 잡아당겨도 잘 찢어지지 않고 강하기 때문에 폴리 100% 옷과 이불은 변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연섬유와 혼방해 소재를 튼튼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천연섬유와 비교하면 벌레나 곰팡이에 강해 관리와 보관이 편리합니다.

 

 

폴리에스테르 원단의 단점

폴리에스테르의 원래 성질은 흡습성과 투습성이 낮아 땀 흡수나 습기 배출에 취약합니다. 땀 배출을 못 해서 혼방 가공하여 여름에 사용합니다. 운동복으로 좋지만 땀 배출에 취약하기 때문에 폴리에스테르는 면보다 땀 냄새가 더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땀을 흡수하지 못하고 물이나 세탁세제 흡착률이 떨어져 오염된 때가 분리가 잘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친유성이 있어 기름때가 쉽게 흡착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에 말한 것처럼 가공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 쿨 앤 드라이 가공으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폴리에스테르는 건조해서 정전기 발생이 많이 됩니다. 이로 인해 보풀이 많이 생기고 이 보풀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탁 시 섬유유연제를 함께 사용하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폴리에스테르는 열에 약합니다. 다림질할 때 낮은 온도로 다려야 변형이 없습니다. 합성섬유이다 보니 천연섬유와 비교하면 피부에 덜 친화적입니다.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이 있다면 합성섬유보다는 천연섬유를 사용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방법

폴리에스테르 세탁할 때에는 반드시 옷 라벨을 확인 해봐야 합니다. 라벨에 드라이클리닝, 손세탁, 기계세탁 중 표기되어있는 방법을 따라야 변형이 없습니다. 자켓과 코트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합니다. 주로 단독세탁을 권장합니다. 오염물질이 잘 붙기 때문에 다른 옷과 함께 세탁하면 오염물질이 폴리에스테르에 붙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운동복과 수건을 함께 빨면 수건의 보풀이 폴리에스테르 운동복에 다 붙어있는 것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폴리에스테르는 중성세제를 사용해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에 세탁합니다. 따뜻한 물로 세탁하게 될 시에는 옷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에 계속 담가두면 수축, 탈색될 수 있으므로 즉시 세탁을 권장합니다.

폴리에스테르 옷은 절대로 건조기에 돌리면 안 됩니다. 열에 약하기 때문에 건조기에 돌리면 옷이 수축 변형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햇볕과 그늘에서 말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림질할 때는 120도 이하의 온도로 폴리에스테르 위에 면 원단을 덧대어 다립니다. 뜨거운 열이 닿을경우 옷이 망가지거나 딱딱하게 굳을 수 있는 점을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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