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드 소재에 대해 알아봅시다 스웨이드는 프랑스어로 스웨덴에서 수입한 특수 장갑을 의미하는 말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스웨이드는 새끼 양이나 새끼 소의 가죽을 이용해 만든 직물입니다. 가죽을 부드럽게 부풀려 기모 가공을 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기모와 촉감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벨벳처럼 처리해 놓은 가죽인데 내면을 롤러나 샌드 페이퍼 같은 것으로 잘 갈아서 짧고 부드러운 솜털을 세워 부드러운 촉감이 나도록 마무리한 것이라고 합니다. 스웨이드는 동물들의 내부표면으로 제작이 되는데, 거친 외부 피부층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내부표피로만 만들어지다보니 내구성이 낮은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스웨이드보다는 세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합니다. 원래 스웨이드는 장갑과 자켓을 포함해 ..